현대해상의 ‘마음한글’에 대한 기대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마음한글’ 활동의 대학생 멘토 ‘글샘’과 아이들이 안산시다함께돌봄센터 선부가치키움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출처 =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 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 사회공헌 활동 '마음한글'을 시작한다고 4월 17일 발표했다. 현대해상의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 중 한글 기초 능력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마음한글' 활동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자기 표현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으로 안정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국내 외국인들에게도 잘 활용되는 마음이 크다.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목표

현대해상이 시작한 '마음한글'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 능력 향상이 절실히 필요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는 아동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지만, 한글 기초 능력의 부족으로 인해 교육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종종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친구들과 원활한 소통이 어렵다는 문제를 겪게 된다. 이에 따라 '마음한글'은 이러한 아동들에게 한글을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하며 기초적으로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의 목표는 단순히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동들이 자신감을 얻고 또래 친구들과 더욱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큰 방향성을 지닌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한글을 통해 자기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최대 목표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안

'마음한글'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구성은 아동의 수준에 맞게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첫째, 기초 한글 교육을 위한 워크숍과 세미나가 포함되어 있어, 아동들이 한글의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교육은 좀 더 친근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동이 한글을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게 한다. 둘째,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자원봉사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도 끌어올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며, 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발전시킬 수 있다. 셋째,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보다 유연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동들은 각자에 맞는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욱 향상된 자기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는 아동이 한글을 배우는 것 이상의 경험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각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한글 프로그램의 기대 효과

'마음한글' 프로그램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분명하다. 첫째,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한글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적인 언어 능력의 향상은 아동들이 학교 생활에 더욱 잘 적응하게 만들며, 친구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는 이들이 사회에 더욱 잘 통합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줄 것이다. 둘째,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은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과거에는 다양한 언어적 장벽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표현하기 어려웠던 아동들이, '마음한글'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면, 이는 그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언어는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자아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믿어진다. 끝으로, 현대해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보다 밝고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글 능력 향상은 단지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아동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인식하는 폭을 넓혀 줄 것이다.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서 더 많은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단순한 사회공헌의 차원을 넘어 공동체의 미래를 밝히는 일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현대해상의 '마음한글'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 능력 향상을 통해 이러한 아동들이 자신들의 꿈을 쫓고, 보다 밝은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데 전념할 것이다. 또한, 각종 교육자료 및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아동들이 자기 표현 능력을 더욱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에 관심있는 외국인, 국내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주 여성 등, 한국어가 어려운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한국 문화를 알아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